[유튜브-태영호TV][긴급분석] 北, 우한폐렴 감염자 발생

[긴급분석] 北, 우한폐렴 감염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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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전문]

북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발생 사실일까?

북한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없다고 확인했지만 일부 한국 언론들과 외신들이 북한에서 이미 확진자가 나왔다고 보도하고 있다.

감염자발생 뉴스 대부분 출처가 대북 소식통이라고 되어있어 사실여부를 확정 지을수는 없다.

하지만 필자는 북한의 최근 동향을 종합해 다음의 3가지로 이유로 감염자가 나왔다고 판단한다.

첫째, 북한은 신종 코라나 바이러스 감염자 관련 억측 보도들을 반박하는 입장을 아직 내지 않고 있다.

북한은 체제특성상 이번 신종 코로나 사태처럼 심각한 문제에서 외부 언론이 북한을 비난할 목적으로 현실과 다르게 보도할 경우 ‘적대세력들의 모략보도’라고 즉시 반박하는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지금까지 여러 언론들이 추측성 보도를 냈는데도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4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의 경우 한 화교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신의주에 코로나비루스 감염 의심환자 2명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신의주에 남아있는 가족과의 전화연계에서 알게 되었다”면서 “환자 한 명은 신의주 ‘관문려관’에 격리되어 있던 사람 중에서 나왔고 또 다른 한 명은 ‘백운동’에 사는 주민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렇게 구체적인 격리 장소까지 보도했는데 사실이 아니라면 벌써 반박 보도가 나왔어야 정상이다.

둘째로, 세계보건기구 성원국들은 전염병발생시 기구와 정상적인 협력, 소통관계를 유지해야 하나 북한은 아직도 세계보건기구에 감염자 존재여부를 공식 확인해 주지 않고 있다.

세계보건기구 상주 대표부가 평양에 있으므로 북한은 응당 자국의 현 상황을 구체적으로 통보해 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런데 북한이 세계보건기구에게도 침묵을 지키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의문스럽다.

셋째로, 최근 며칠동안 북한이 평양주재 외교관들에 취한 초강경조치들을 통해서도 감염자가 나왔다고 볼수 있다.

평양 주재 러시아대사관의 통보에 의하면 북한이 각국 외교공관의 새로운 직원 입국, 물품 구매 위해 북한 드나드는 평양 주재 외교관 입국 금지, 1월 31일 북한에 입국한 외국 공관 직원들의 의료관찰 기간을 이달 15일까지로 연장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고 한다.

외교공관이나 국제기구 대표부가 북한 외무성에 보내는 서신들을 외무성 면담실 입구에 설치된 우편함을 통해 수령한다고 한다.

외교관들이 평시 이용하던 평양의 호텔과 상점, 식당 등을 이용하지 말고 오직 외교단 구역내에 있는 외교단 상점만 이용할 것을 요구했다.

쉽게 말하면 외교관들이 외교단촌을 벗어나지 말라는 것이다.

평양에는 러시아와 중국만 특례적으로 대사관이 대사관촌 밖에 있고 나머지 대사관들은 대동강 건너편 동평양지역 문수지구과 문흥지구의 외교단촌에 집단적으로 모여 있다.

그리고 외교단촌에 외교관 전용 상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외교관들은 평양 생활이 단조로워 평시 고려호텔이나 거리들에 있는 외국인 전용 커피숍, 외화상점, 통일거리 장마당 등을 이용한다.

외교관들에게 외교단촌 밖으로 나오지 말라는 것은 평양주재 외교관들과 북한 주민들과의 그 어떤 접촉도 다 차단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이유는 만일 중국에 가지 않았던 외교관들 속에서 감염자가 발생하는 경우 결국 북한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되며 이렇게 되면 북한에 감염자가 없다는 북한 당국의 공식 발표가 허위사실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만일 외교관속에서 감염자가 나오는 경우 해당 외교관이 북한에서 치료 받지 않고 외국으로 나가겠다고 요구하거나 해당 나라 정부가 전세기로 외교관을 수송하겠다고 요구하는 경우 북한이 이를 허용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평양주재 세계보건기구 상주대표부가 제일 먼저 알게 되어 세계에 발표할 것이다.

결국 북한에서 감염자가 발생했을 경우 북한 당국이 이를 은페하기 위해서는 평양에 있는 외국공관 외교관들의 감염부터 차단해야 하는 것이다.

지금 북한의 거의 모든 옷공장들이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

전례를 찾아볼수 없는 강력 조치들을 취하고 있는 것이다.

만일 북한에서 감염자수가 확인되고 북한당국이 이를 제때에 방역하지 못해 확산된다면 지금은 북한이 북중국경을 봉쇄했으나 다음 단계에서는 오히려 중국이 북중국경을 봉쇄할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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