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태영호TV][노동신문분석] 중국발 바이러스 CORONA, 北은 안전한가?

[노동신문을 통한 북한 바로세우기]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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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전문]

해외에 계시는 북조선 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그리고 한국과 해외에 계시는 동포 여러분 안녕하십까 ?

2016년 남조선으로 망명한 태영호 TV의 태영호입니다.

 

제가 매주 월요일마다 저도 볼수 있고 해외에 계시는 북조선 동포 여려분도 볼수 있는 노동신문을 기사들에 대한 저 개인의 견해를 말씀드리면서 노동신문을 통하여 북조선을 바로 세워보려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월요일 노동신문 통한 북조선 바로 세우기는 해외에 나와 계시는 북조선동포 여러분을 위한 방송이여서 북한이라고 하지 않고 북한 사람들이 듣기 편리하게 북조선 이라고 하는 점도 한국에 계시는 분들이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노동신문 기사들과 이에 대한 북조선당국의 대응, 북조선 방역 실태와 개선방안을 논의해보고자 합니다.

 

동포 여러분

 

최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월 30일 기준으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코로나바아로스 ‘의 누적 확진자는 7711명, 사망자는 170명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중국 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들에서도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북조선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요?

 

여기서 주목 해볼만한 점은 2019년 1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우한 지역에서 처음으로 발견 및 세계적 유행하고 있었으나 북한은 1월 말에 돼서야 그 존재를 언급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존재를 1월 24일 노동신문이 처음으로 보도하였습니다.

 

24일부 신문은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30대 미국인과 일본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에 걸렸다고 보고했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대다수의 감염자가 중국인임에도 불구하고 이는 밝히지 않고 그저 미국인과 일본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만 보도했습니다. 아마 중국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의도인 것 같습니다.

 

저는 중국 자체도 크게 떠들고 있는데 이런 문제를 가지고 중국이 기분 나빠할까봐 중국에서 발생한 감염자를 언급하지 않고 북조선이 제일 미워하는 미국과 일본에서만 감염자가 있는 것처럼 보도한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그런데 하루 지나 1월 25일부터 북조선언론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대적으로 공개하며 그 심각성을 인지했습니다.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문제는 나라의 존망문제와 관련한 정치적 문제라고 하였습니다. 왜 하루 만에 이렇게 입장이 콱 바뀌였을가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북조선에서는 모든 정책의 출발점이 김정은 원수님의 만수무강과 안녕을 보장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방역이 취약한 북조선에 신종 바이러스가 들어와 제대로 방역사업을 못하면 김정은 원수님의 건강에 문제가 생길수 있다, 이렇게 문제가 선 것 같습니다.

 

이와 동시에 중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신종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보고 잘 못 대응했다가는 지난해 유행한 아프리카돼지열병처럼 큰 피해를 입을수 있다는 우려감이 생긴 것 같습니다.

 

지금 북한 노동신문을 보면 “매일 모든 당 조직들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전파를 막기 위한 사업을 국가 존망과 관련된 중대한 정치적 문제로 여기고 정치사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떠들고 있습니다.

 

지금 북조선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조중 국경지역을 봉쇄하고 북조선에 공식 등록된 외국 대사관, 국제기구 파견 직원 등 모든 외국인이 중국에서 (곧바로) 북조선으로 입국하거나 러시아를 경유해 북으로 입국하는 경우 1개월간 특별 지정 시설에 격리돼 의료 관찰을 받게 하는 강경한 대책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지난해 북조선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 실패하여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래 웬만해서는 국제기구에 북조선이 지원을 요청하지 않는데 아프리카돼지열병 때에는 세계동물보건기구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외국 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평안북도에서 수많은 돼지가 죽어 농민들이 큰 피해를 보았다고 합니다.

 

그러면 북조선이 방역에 이렇게 취약한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기본은 극심한 경제난으로 수의 방역시스템이 무너진 데 더불어 ‘자력갱생’을 내세우면서 가정이나 학교, 탁아소, 기업소 등 개인 부업으로 축산을 장려하는 정책을 실시한 것과 관련됩니다. 이러한 개인부업경리는 방역 관리 체계를 더욱 취약하게 만들었습니다.

 

실제로 농촌 지역의 농가들은 물론 도시에 있는 아파트들에서도 화장실에서 돼지를 키우고 베란다에서 닭과 오리를 치는 집들이 많습니다. 주민들로서는 배급을 주지 않으니 베란다나 화장실에서까지 가축을 키워 농민시장에 팔아 생계를 유지하니 당국으로서는 금지시킬 수 없는 실정입니다.

 

여기에 북한이 강조하고 있는 ‘고리형 순환생산체계’도 전염병 감염 위험성을 더욱 증가시켰습니다.

 

고리형 순환생산체계는 가축의 배설물을 밭에 뿌려 농산물 생산을 늘리고 이렇게 얻어진 농부산물을 가축의 먹이로 다시 이용하는 체계인데 이 경우 하나의 개체만 감염 돼도 집단으로 전염되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또한 북조선은 아직까지 재난관리에 있어서 비효율성과 취약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재난을 총괄하는 기구가 비상설 기구로 존재합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방역에 필요한 기초적인 장비나 시설이 매우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하여서도 마스크가 없어 주민들에게 손수건으로 입을 막으라고 하고 있는 정도이고 소독차도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어떻게 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을 할 수 있을까요?

그 방법은 남북이 공동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 협력 사업을 실시하는 것입니다.

 

보건이나 방역에 있어서는 사실 한반도는 하나의 권역입니다. 예를 들어 조류 인플루엔자를 퍼트릴 수 있는 철새나 말라리아를 품은 모기들은 언제든 태백산맥을 통해서 남과 북을 오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전염병 문제들은 남북이 경계를 그어서 따로 따로 해결하려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자존심 세우지 말고 방역에 필요한 기초적인 장비나 설비를 지원해 달라고 국제적으로 요청해야 합니다. 모쪼록 남북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에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북조선 해외 동포 여러분들도 외출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고 귀가 후에는 꼭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으십시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늘 건강 챙기십시오.

늘 저희 채널을 사랑해주시는 구독자 여러분과 후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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