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8-23일 북한언론동향] 북한 일본핵무장가능성 거론

북한언론 통해 본 이번주 북한동향

작성: 2019년 2월 23일 토요일

2019년 2월 18일 월요일부터 2월 23일 토요일까지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 통해 분석한 이번주 북한동향에서 주목되는 점은

첫째로, 북한이 처음으로 ‘국가제일주의’란 무엇을 의미하는지 밝힌 것이다.

북한 ‘노동신문’ 20일부는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기 위한 방도’라는 ‘론설’에서 북한이 ‘중대한 력사적전환기’에 들어서고 있다고 하면서 ‘국가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갈 것’을 요구하였다.

이번 론설에 올바른 ‘국풍 수립’, ‘국화와 국수, 국조, 국견과 같은 국가상징들을 잘 알고 애호하는 사회적풍조를 조성’, ‘각종 의전을 규범화’, ‘ 국가의 위대성에 대한 자부와 함께 부족점을 대담하게 인정하고 고쳐나가는 문제’ 등 지난시기 볼수 없었던 개념들과 표현들이 나왔다.

평상시 북한체제의 우월성만 강조하던 노동신문의 선전선동수법과는 다소 다른 모습이다.

둘째로, 2차 미북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서 일본의 핵무장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각성을 주문한 것이다.

북한 ‘노동신문’ 23일부는 ‘일본의 뿌리깊은 야망을 경계하여야 한다’의 논평에서 일본은 이미 합법적인 핵무장화를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해 놓았으며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물질기술적준비도 충분히 갖추어 놓았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면서 2011년 일본의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사고시 일본이 다른 나라 구조대성원들을 받아들이기를 거절한 것은 핵무기개발흔적을 없애기 위해서였다고 하면서 당장이라도 핵무기가 쥐여질수 있는 조건이 성숙되였다고 평가하였다.

논평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바라는 나라라면 일본의 핵무장화를 경계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는데 이것은 미국과 한국을 념두에 두고 있는 표현이다.

지난해 12월 20일 북한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란 한반도의 남과 북의 영역은 물론 한반도 주변에서 모든 핵위협요소제거가 포함된다고 주장하였다.

이번 2차 미북정상회담에서 영변핵시설영구페기에 추가 조치로 북한의 모든 핵물질제거문제도 오를수 있는 시점에서 혹시 북한이 한국과 일본이 보유하고 있는 핵물질제거와 북한의 핵물질제거를 동시에 진행하자는 안으로 맞불을 놓으면서 영변에서 생산한 핵물질을 신고하지 않겠다고 뻗칠수 있는 가능성도 존재한다.

셋째로, 통상 노동신문에 입버릇처럼 등장하던 ‘반제계급교양’문구도 사라졌다.

다음주 2차 미북정상회담이 진행되게 된다.

북한의 이번 정상회담준비에서 주목되는 점은 베트남에 파견한 의전경호선발대에 지난시기와는 달리 많은 인력이 투입되여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김창선 3층 서기실장은 물론 김철규 호위부사령관, 김정은의 전임 영어통역인 당국제부 부원 김철 등은 물론 지난시기 북한언론들에 전혀 나오지 않던 나이든 60대 남성과 애젊은 예쁜 여성도 가끔 언론에 포착된다.

나는 그들이 김정은의 주치의사와 간호원이 아니겠는가 생각된다.

지난 싱가포르 회담떄와는 달리 이렇게 의전경호선발대 인력이 늘어난데는 김정은의 베트남 체류 일정이 싱가포르 때보다 길고 여행수단도 비행기, 열차, 승용차 등 각이하며 이동폭도 하노이와 그 주변 도시 등으로 넓어져 경호문제가 대단히 중요해지고 있는 사정과 관련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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